[사이버펑크 세계관] 중동 붕괴(Mideast Meltdown)

「중동 붕괴(Mideast Meltdown)」는 서구 문명이 대규모 해체를 겪고 있던 20세기 후반 중동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핵분쟁을 말합니다. 이 사건은 94년도의 추락의 여파로 인해 미국에서 대붕괴가 한창일 때 벌어졌습니다.

 

 

 역사

중동 지역에서의 치명적인 정보전 실패로 인해 1997년「이란-이라크 전쟁(Iran-Iraq War)」이 촉발되었고, 결국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배치한 미국의 군사적 자산에 매우 큰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결국 이란, 이라크, 리비아, 차드와 아랍 에미리트는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 지대로 돌변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분쟁으로 인해 세계 석유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유가가 치솟았습니다. 얼마 안가, 미국은 "하와이와 다른 국가들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오아후 섬(island of Oahu) 전역을 무장화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란, 리비아, 이라크, 차드, 아랍 에미리트 등의 광대한 지역은 방사능 지대로 돌변해버렸습니다. 이집트, 시리아, 이스라엘 정도만이 온전하게 살아남았기는 했지만, 이들 이들 국가는 거의 폐허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파괴의 대상에서 벗어났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리나 동맹 관계와 권력 구조가 재구축되면서, 이들 국가들은 다시 한번 중동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후 기업 전쟁에 의해 석유와 원자재에 대한 세계 무역에 차질을 빚어지면서, 세계 여러 국가 및 기업들은 다시금 중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남아있는 많은 국가와 단체들은, 이 침략자들에게 저항하기 위해 개혁하고 또 뭉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