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세계관] 애드렉 로보틱스(Adrek Robotics)

「애드렉 로보틱스(Adrek Robotics)」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제조업자로, 군사용 컴뱃 사이버폼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기본 정보

정식명칭	애드렉 로보틱스(Adrek Robotics)
업종	전자제품, 로보틱스 및 사이버웨어 제조업
본사 소재지	미국, 시카고
종업원 수	37,575명
화폐가치	불명

 

 마이크로테크에 관해

애드렉 로보틱스 최초의 사이버제품은 사이버폼 A "스파이더"(Cyberform A "Spider")와 사이버폼 B 센티페다(Cyberform A "Centipede")였습니다. 2013년 출시 당시 이 모델들은 다소 조잡했지만, 그래도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실제로「아라사카(Arasaka)」는 이 A와 B 모델을 기반으로 RDAK 어쌔신 리모트(RDAK Assassin Remote)를 제작했을 정도였습니다. 

 

아라사카의 RDAK 어쌔신 리모트

그러나 아라사카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습니다. 애드렉 로보틱스 측이 아라사카가 멋대로 자신들의 모델을 베꼈다는 사실을 알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럽, 미국, 아프리카의 법원은 아라사카의 RDAK 제품 생산이, 애드렉의 특허권과 상표권 침해했다고 판단하여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때 애드렉은 아라사카로부터 두둑한 보상금을 지불받을 수 있었고, 이 자금을 2세대 모델을 개발하는데 투자했습니다.

소송에서 진 아라사카는 분노했고 즉각 보복시도에 나섰지만, 이는 결국 재앙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라사카의 습격 부대는 애드렉이 보유하고 있던 최강의 컴뱃 사이버폼 모델과 조우했고, 결국 이 최신 모델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활용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애드렉 로보틱스와 아라사카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