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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Raven Microcybernetics)」는 사이버네틱스, 전자제품, 광학제품, 정보 기술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 회사의 전신격 존재는 초기형 사이버웨어 제조업자로 유명했던 바이오다인(BioDyne)입니다.
기본 정보
정식명칭 |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Raven Microcybernetics) |
업종 | 사이버네틱스, 전자제품, 광학제품, 정보 기술 |
본사 소재지 | 나이트 시티(Night City) |
종업원 수 | 32,689명 |
화폐가치 | 279억 유로달러 |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에 대해
오늘날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Raven Microcybernetics, RMC)는 미국 최고의 사이버웨어, 웻웨어, 사이버네틱 전자제품 제조업체입니다. 이들의 제품은 최첨단 사이버기술을 자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품질관리와 겸손함으로도 유명합니다. RMC의 사무실은 로고만 큼직하게 붙일 뿐 결코 거대하지 않으며, 입구 위에 간소한 간판만을 걸어두고 있는 정도입니다.
상당히 민감한 민감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많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RMC는 매우 보안에 민감한 회사입니다. 「아라사카(Arasaka)」의 기업 스파이 활동 연감(2020년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안 레벨 4의 최고 수준의 보안조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 정책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그렇게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고품질「사이버웨어(Cyberware)」・전신 컨버젼・전자제품・넷웨어와「ACPA(Assisted Battle Powered Armar)」부품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회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주식시장과 사업동향 분석가들과 전문가 시스템들은,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는 코버스 크로(Corvus Crowe) 박사와 일심동체나 다름없다고 평가하곤 합니다. 이 회사의 정책은 곧 크로 박사의 성격을 투영하고 있으며, 다루고 있는 제품군도 그의 전문 영역인데다, 크로 박사의 건강 상태가 RMC의 주가에 반영되어 변동하고 있기까지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한 사람에게 단단히 묶여있는 회사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역사
21세기 첫번째 뉴스는 미국의 붕괴였습니다. 이 시기, 20세기를 장식했던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몰락했습니다. 가전제품의 제너럴 일렉트릭(GE), 가공식품의 베아트리스 푸드(Beatrice Foods), 영화로 유명했던 콜롬비아 엔터테인먼트(Columbia Entertainment)는 그 많던 희생자들 중 일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웨이스팅 전염병(Wasting Plague), 식량난, 2차 중앙 아메리카 전쟁, 1차・2차 기업전쟁으로 인한 혼돈이 곁들여지면서, 코버스 크로우(Corvus Crowe) 박사라는 명석한 과학자가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됩니다.
그는 19의 나이에 박사과정을 마친 천재였고,「켄지리 테크놀로지스(Kenjiri Technologies)」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재니스 그럽(Janice Grubb) 밑에서 20대 초반을 보냈으며, 이 시기 이들은 넷 인터페이스 알고리즘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로우 박사는 그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전에 퇴사했고, 바이오다인 시스템즈(BioDyne Systems)의 창업자 중 한사람이 됩니다. 이 바이오다인은 세계 최초의 현실적인「사이버림(Cyberlims)」을 개발해냈습니다. 크로우 박사는 "바이오다인 세븐(BioDyne Seven)"이라고 불리우는 이 회사의 지도층 중 한 사람이기는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대붕괴(Collapse)」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몇몇 회사들을 개인적으로 인수했습니다.
이후 2009년 바이오다인 시스템이 파산하자, 크로우 박사가 조직한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Raven Microcybernetics)가 공식 법인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 바이오다인이 크로우 박사가 조직한 투자집단에 소유물이 되면서, 실질적으로 회사의 모든 것이 크로우 박사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는 매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 산업 상위 20위권에 안착했습니다.
대외관계
RMC가 미국 사이버웨어 시장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미국이나「유럽 경제 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의 여러 사이버웨어 회사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계 거대회사들은 RMC을 특히나 경멸하고 있으며, 건방진 잡종 기업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기반을 둔 여러 기업들도, 우주에서의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듯한 RMC을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 탓에, 레이븐은「IEC(International Electric Corporation)」,「밀리테크(Militech)」,「유토피안 코퍼레이션(Utopian Corporation)」,「다이나라 테크놀로지스(Dynalar Technologies)」,「애드렉 로보틱스(Adrek Robotics)」등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RMC의 가장 강력한 기업 동맹은「오비탈 에어(Orbital Air)」입니다. 레이븐 측은 우주 진출을 위해 예전부터 오비탈 에어에게 대규모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고, 이 덕분에 두 회사의 관계는 상당히 끈끈해서 워리어(Warrior)나 크루세이더(Crusader) 타입의 ACPA 프레임을 공동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최고의 우주 거주지 제조업자인「미쓰비시/코리단스(Mitsubishi/Koridansu)」는 RMC과 사이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들은 일본 내의 가장 강력한 재벌 기업 중 하나로서, 환태평양 지역에서 레이븐제 제품을 진출시키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또「쓰나미 방어 시스템(Tsunami Defense Systems)」의 설계 부문과 특히 사이가 좋은데, RMS 측이 쓰나미로부터 소형화기를 조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클라인 사이버옵틱스(Cline Cyberoptics), 인터페이스 엔지니어링(Interface Engineering), 어드밴스 사이버폴리머 리서치(Advanced Cyberpolymer Research), 로간 엔지니어링(Logan Engineering), 그리고 심지어는 근접 사이버웨어 무기에 주력하고 있는 슬램댄스(Slamdance), 어반 테크놀로지스(Urban Technologies) 같은 중소기업들과도 거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종업원에 대한 대우
레이븐 마이크로사이버네틱스의 직원들은 타사에 뒤지지 않는 임금을 받지만, 매우 눈에 띄는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대신, 복지혜택은 예외적일 정도로 뛰어난 편입니다. RMC의 모든 직원들에게는 치과보험, 건강보험, 트라우마팀 커버리지, 퇴직연금 제도, 상당한 휴가 기간, 레이븐 사이버웨어와 오비탈 에어 항공편 할인혜택, 그리고 다양한 현장교육이나, 근무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RMC 직원들은 복장 규정에 따라 검은 색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회색도 허용 되며, 약간의 흰색, 빨간색, 금색이 들어간 정도라도 역시 허용됩니다. 간부들은 검은 정장을 입고, 기술자들은 검은 점프슈트를 입고, 보안요원들은 검은색 유니폼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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