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반응형

NORCAL로도 알려져 있는 북부 캘리포니아 자유주는,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합중국 자치구입니다. 「나이트 시티(Night City)」는 이 지역의 가장 큰 도시들 중 하나입니다. 

 

 

 지리적 위치

북부 캘리포니아 자유주와 남부 캘리포니아 자유주의 경계는 나이트 시티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는 과거에 모로 베이(Morro Bay)라고 불리우던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의 원래 이름은 코로나도 시티(Coronado City)가 될 예정이었지만, 설립자였던「리처드 나이트(Richard Night)」의 사망 이후, 현재의「나이트 시티(Night City)」로 변경되었습니다.

- 통합령(Integrates)
통합령들은 구 캘리포니아 자유주의 지리적 구분 기준에 따른 도시의 부분들을 말합니다. 백만명 이상의 인구중심지들이 병열해 있는 대도시들은, 외곽 도심과 주변 도시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샌프란 통합령(SanFran Integrate)은 구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 일대에 거대한 인구중심지들을 지니고 있는데, 이들 거대 구조물과 베이를 가로지르는 외곽 도시들은 태평양에 이르기까지 해안선을 따라 아치형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노캘 통합령(NorCal Integrate)
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오리건 주 포틀랜드까지 이어지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때 이 지역은 산림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에, 남부 지역에 있는 통합령들에 비하면 인구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 샌프란 통합령(SanFran Integrate)
이 지역은 오클랜드・버클리・산 마테오 및 산호세의 주변 도시뿐만 아니라 과거의 샌프란시스코 시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미드코스트 통합령(MidCoast Integrate)
이 지역은 산타 크루즈에서 몬터레이까지의 지역을 포함하며, 샌 가브리엘 산맥을 넘어 센트럴 밸리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과거 이곳에는 많은 작은 마을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공항, 교량, 터널과 큰 마을들이 잇따르는 도심지로 변해버렸습니다.

- 센트럴 밸리 통합령(Central Valley Integrate)
이 지역은 도심지역과 허브 역할을 하는 여러 대도시 구역들이 그곳을 에워싼 농업 구역들이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 나이트 시티 통합령(Night City Integrate)
여기는 나이트 시티의 핵심적인 지역으로, 북쪽은 미드 코스트 통합령에 맞닿고 있으며, 남부로는 로스 앤젤레스 허브와의 경계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는 뉴욕, LA, 오를란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북부 캘리포니아 자유주의 역사

정부가「연방 무기 법령(Federal Weapons Statute)」을 선포하자, 1999년 텍사스 공화국으로 이름을 바꾼 텍사스 주가 처음으로 자유주 선언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후 알래스카(2000년), 캘리포니아(2002년), 네바다(2003년), 유타(2014) 주가 텍사스의 뒤를 이었고, 분리독립 이후인 2016년, 미연방정부는 북부 캘리포니아 역시 이러한 연합의 일원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지역의 로스 앤젤레스 대도시권이 팽창하면서, 동시에 다른 캘리포니아 지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투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북부 캘리포니아는 몬테레이(Monterey), 프레즈노(Fresno), 모노(Mono) 지역과 그로부터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들 지역은 로스 앤젤레스에 반발했고, 결국 투표를 통해 분리독립를 강행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가 분할되면서, 북부 캘리포니아는 매우 부유한 주가 되었습니다. 남부에 있는 대도시권을 떠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북부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유층에 의해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수천명의 기존의 북부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되거나, LA의 가장 질 나쁜 구역으로 이주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됩니다. 그러나 기꺼이 남쪽으로 향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북부 캘리포니아는 수많은 홈리스들과 함께 가장 살기 힘든 주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자유주 중에서 캘리포니아는 북부와 남부로 분리되어 있다

북부 캘리포니아에게 있어서, 미국 정부를 통해 국제무역을 하는 것보다는 그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국제무역을 실시하는 편이 더 수익성이 크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베이 지역(Bay Area)은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가 됩니다. 북부 캘리포니아는 이때 미국의 태평양 무역의 물류 거점 역할을 노리기까지 했습니다만, 미국 정부로서는 다행스럽게도 물류 거점으로서 만만치 않은 시애틀 항이 그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069년, 신 미합중국(New United States, NUSA)과 자유주 동맹 사이에서「통일 전쟁(Unification War)」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북부 캘리포니아는 자유주들의 편에 섰던 반면 남부 캘리포니아는 신 미합중국 편에 섰습니다. 전쟁 자체는「아라사카(Arasaka)」의 개입을 기점으로 확전되지 않고 봉합되었으며, 자유주들과 NUSA 사이에서 통일 조약(Treaty of Unification)이 맺어졌습니다. 이 조약에 의해 북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자유주들의 자치권은 유지되었지만, 신 연방 정부에 대한 참여가 강제되었습니다. 

반면 북부 캘리포니아의 핵심도시였던 나이트 시티는 아라사카의 입김 아래, 도시국가로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NUSA로부터도, 북부 캘리포니아 자유주로부터도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이었습니다. 이에 수많은 세계 기업들이 자유 도시인 나이트 시티로 몰려들었고, 미 대륙 서부 해안지역에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도시의 경기부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이트 시티는 이러한 자유의 대가로 거대기업들의 영향력 증가를 감수했고, 시 정부는 존재하지만, 거대 기업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Cyberpunk 2020 - Home of the Brave」MACDONALD, M. / 1992

 

 

반응형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