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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화성은 인간의 전초기지로서 안정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화성 궤도에는 이미 수십 개의 인공위성이 떠 있으며, 여러「궤도형 자동공장(Autofactory)」「궤도형 작업장(Workshacks)」들로 어수선해진 상태입니다. 크리세(Chryse)식민지와 이시디스 플라니티아(Isidis Planitias) 식민지 모두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이주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화성에 대한 기본정보 

정식명칭 화성(Mars)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141.6백만 마일
공전 주기 687일
하루의 길이 1일 0시간 37분
표면압력 0.636 (0.4–0.87) kPa; 0.00628 atm
위성 포보스(Phobos), 데이모스(Deimos)
식민지 크리세(Chryse) 기지, 이시디스(Isidis) 기지
총 인구 57000명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화성에 대해

화성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며 수성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행성입니다. 영어로 화성은 로마식 전쟁의 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붉은 행성"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우주에서는「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소브오일(SovOil)」의 도움을 받아 식민지화되었고, 식민지 정부 또한 형성되었습니다. 「나사(NASA)」역시 화성 기지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태양계 내에서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이긴 하지만, 역시 지구와 화성은 여전히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성의 바깥쪽 지각은 견고하며, 내부 맨틀의 많은 부분이 코일링된 것으로 보여서, 극도로 낮은 자기 활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화성에는 여전히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지각판의 움직임이 적다는 사실 때문에, 화성에 화산이 한번 일어나기 시작하면 지구보다 몇 배나 더 큰 크기 화산이 형성됩니다. 이 화산들 중 대부분이 "타르시스(Tharsis) 지대"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발생하며, 가장 큰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는 지름 550km 이상, 높이는 24km에 달합니다. 그에 비해 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은 지름 120km에, 높이를 따지면 해저 9km 수준입니다.  화성 표면 타르시스 지대의 동부를 따라 뻗어있는 매리너 계곡(Valles Marineris)은 길이 4000km 이상, 폭 200km, 깊이는 최대 6km에 이르고 있으며, 이것은 LA에서 뉴욕까지 뻗어있는 수준의 크기입니다.

화성/달에서 운용되는 차량

화성의 많은 지표면들은 물 침식의 분명한 징후를 보이고 있고 거대한 양의 물이 한때 화성의 표면을 가로질러 흐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물에 대한 어떠한 가시적인 징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성에 존재하던 대부분의 대기 가스는, 이미 오래 전에 탄산암으로 흡수되었기 때문에 대기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 행성이 식으면서 물은 두꺼운 외각 안으로 얼음 형태로 축적되었습니다. 태양에서 화성 표면까지의 거리는 지구와 태양의 거리보다도 멀지만, 보호 오존이 없기 때문에 화성 표면은 지구보다 더 많은 태양 자외선을 받고 있습니다.

 

또 화성 표면은 먼지로 뒤덮여 있는데, 이 때문에 화성에는 산발적으로 먼지 폭풍이 발생해 행성 표면 전체를 뒤덮게 되어, 한번에 며칠 동안 태양빛이 완전히 차단되기도 합니다. 어떤 지역은 화산지역적 특성이 높은 반면, 다른 지역은 화성 표면에 먼지층을 만드는 운석 충돌로 인해 거대한 크레이터가 형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크레이터에는 얼음이 고여있기도 하며, 바깥 방향으로 향하는 압력으로 크레이터가 더 크고 깊어지기도 합니다.

 


겨울의 화성 극지방은 CO2가 얼어붙어 넓은 지역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이산화탄소는 여름이 되면 대기 중으로 증발하며, 극지방에 잔존 얼음을 남기게 됩니다. 이 얼음이야말로 화석 표면 내에 물과 대기가 존재한다는 명확힌 증거죠. 이 사실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을 흥분시켰고, 결국 화성 표면에 두 개의 주요 식민지가 건설되면서, 몇몇 연구 팀들은 화성 대기권의 활성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더 많은 갇힌 가스를 방출하는 방법의 타당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화성은 포보스와 디에모스라는 두 개의 작은 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나사(NASA)」는 궤도 통신을 감시하기 위해 이 작은 위성에 소규모 유인 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이 두 위성에서의 누가 얼마만큼 공간을 사용하느냐 하는 논란은, 화성 식민지화를 실시하는 주요 참가자들 사이에서 때 이른 논쟁이 발생하게 되는 시작점이 됩니다. 즉, ESA, NASA,「일본 항공 우주국(Japan Aerospace Bureau)」모두 이 위성의 표면 일부 또는 전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문제는 아직까지는 그다지 뜨거운 화제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쓸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니, 언젠가 전쟁이 벌어질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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