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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은 유럽 연합에서 계획되는 모든 우주 수송 및 우주 임무를 책임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유럽 우주국에 대한 기본 정보
정식명칭 | 유럽 우주국(Euro Space Agency) |
유형 | 수송관련 조직 |
본부 소재지 | 유럽 궤도 |
소속국가 | 유럽 |
인원수 | 11,709명 |
개요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발전된 우주 비행 조직입니다. 이들은 우주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궤도상에서 ESA를 둘러싼 많은 충돌과 갈등이 있었지만, 이러한 분쟁 요소는 네오-SSR이나「일본 항공 우주국(Japan Aerospace Bureau)」과 여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조금 진정되고 있습니다. ESA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우주 강국들, 특히 일본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조금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ESA 기술위원회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런 상황은 장기적으로 보면 우주 평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2020년 시점에서, 유럽 우주국이 가장 우려하는 상대는「미국 항공 우주군(United States Aerospace Force)」입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기술적 우위성이 상실된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주에서 공격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측은 이전에 비해 우주 군함 건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의 군사용 우주선에 가해질 어떠한 위협이든지 격퇴하기 위해 우주용 건십마처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ESA의 파견(ESA Hireout)과 도약
설립 이래, ESA는 궤도 제조시설 분야에 주력해왔습니다. 이들은 유럽계 다국적 기업들의 궤도 산업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대신 재정 및 원자재 지원 같은 투자를 받아왔습니다. 또 ESA는「소비에트 로켓 코프(Soviet Rocket Corps.)」와 역사적인 거래를 실시하기도 했는데, 우주에서 네오 소련의 화물을 수송해주는 대가로, 네오 소련으로부터 궤도 운송 능력을 제공받게 된 것입니다. 우주 여객 수송의 1인자인「오비탈 에어(Orbital Air)」역시 ESA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아리에스 시리즈 우주비행선(Spaceplane)을 소유할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1998년 헤르메스 2호 우주비행선이라는 기술적 혁신을 일으킨 후, 유럽 우주국은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우주 식민지를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유럽 우주국은 같은 해, 중앙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후에 "ESA의 파견(ESA Hireout)"이라고 언급되는 사건으로, 아프리카에 있던 여러 마을 단위의 인구가 궤도에 생활하도록 훈련받았고 즉시 궤도 업무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들 덕분에 ESA는 지구 저궤도 장악에 성공했고, 식민화와 제조업을 진흥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발전된 아리에스 시리즈(Aries series)의 우주비행선을 개발해냈고, 수백 개의 궤도 작업장을 건설했으며 장대한「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우주 거주지를 만들어냈습니다.
2015년 시점의 ESA는 당시 존재하던 모든 우주 개발 조직 가운데 가장 크고, 부유하며, 유능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우주 관련 제조업으로부터 10%의 수수료를 떼갔고,「유럽 경제 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가 통제하던 인터폴 우주 경찰을 통해 지구 저궤도와 달에서의 사법집행을 대부분 도맡아했습니다. 또 3개의 오닐 콜로니(O'Neill colonies)를 포함한 몇 개의 주요 궤도 거주지를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오닐 전쟁(O'Neill Wars)
ESA가 성장하고 규모가 점점 확대되면서, 필연적이고 또 불행한 일이지만, 관료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성격이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이들은 경제논리에 입각하여 더 많은 노동자를 궤도에 투입하여 생산 효율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ESA가「궤도 콜로니(Orbital Colony)」를 이전보다 더 과밀화시켜, 많은 노동자들이 기준 이하의 조건에서 쥐꼬리만한 보상을 받고 일하도록 강요하기 시작하자, 당연히 이에 대한 반발이 생겨났습니다.
당시 궤도에 거주하던 인구의 약 68%가 "ESA의 파견(ESA Hireout)"에 의해 우주에 거주하게 된 사람들이었으며, 이 궤도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우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궤도 거주자들은 강인하고 개인주의적이었으며, 궤도 콜로니를 "고향"이라고 인식했습니다. 이들은 후일「하이라이더(Highrider)」라고 알려지게 되는 이들은 결국 2019년, 「오닐 콜로니(O'Neill colonies)」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켰고 이들과 ESA 사이에 오닐 전쟁(O'Neill Wars) 또는 7시간 전쟁(Seven Hour War)라고 불리우는, 짧지만 폭력적인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ESA는 오닐 원(O'Neill One)과 갈릴레오 실린더(Galileo Cylinder)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고, 이 둘은 독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2025년의 ESA는 여전히 지구 저궤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시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와 파라다이스 스테이션(Pradise Station) 모두 건재합니다. 또한 ESA는 장거리 우주항행 기술을 실현시켰으며, 소련의 도움으로 이시디스 플라니티아(Isidis Planitia)에 화성 기지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모든 ESA 시설은 인터폴과 엘리트 ESA 기업 경찰들의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으며 두번 다시 오닐 전쟁(O'Neill Wars)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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