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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오비탈 에어(Orbital Air)」는 승객이나 화물을 지구 궤도로 운송하는 이른바 "궤도 운송(Orbital Lifting)"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기본 정보
정식명칭 | 오비탈 에어(orbital air) |
업종 | 지구궤도 화물・여객 수송업과 상업용 궤도 시설 정비 |
본사 소재지 | 케냐, 나이로비 |
종업원 수 | 104,000명 |
화폐가치 | 불명 |
개요
2020년 시점에서, 오비탈 에어는 21세기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프랑스제 헤르메스 우주비행선(Spaceplane)로 구성된 대규모 함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구상의 궤도 운송 능력을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수의 국가들 역시 궤도 운송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비탈 에어와 비교하면 서비스 측면에서 한참은 뒤떨어져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오비탈 에어의 화물운송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L-5 지점에 위치한「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의 우주 거주지이자, 오직 억만 장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거대한 호텔형 궤도 건조물인「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마저, 오비탈 에어가 없었더라면 사업으로서 성립 자체가 불가능했을 겁니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하는 승객들은 존슨 궤도 시설(Johnson Orbital Facility)이라는 스테이션에 일단 도킹한 후,「우주비행선(Spaceplanes)」에서「궤도간 이송선(Orbital Transfer Vehicles)」으로 환승하고 있는데, 이 이송선들이 바로 오비탈 에어가 소유한 작업 스테이션에서 조립된 것이거나, 유럽 우주국으로부터 매입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우주 상업 운송 능력을 바탕으로, 오비탈 에어는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오비탈 에어는 자신들이 궤도 운송 분야에서 구축해놓은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쟁자들의 날개를 꺾어버리는 데 막대한 예산과 첩보 자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들은 상업 궤도 운송 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중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유로 플라이트 코퍼레이션(Euro-flight Corporation) 역시 사업을 확장시키며, 궤도 운송 서비스를 시야에 넣고 있기 때문에, 오비탈 에어는 자신들의 독점체제에 불안을 품고 있는 상황입니다.
2077년에 이르자, 오비탈 에어는 자사의 서비스를 한계까지 확장했습니다. 심각한 결함이 있는 나라가 아닌 이상, 세계 모든 주요 도시에는 여느 공항 못지 않은 편의시설을 갖춘 오비탈 에어의 스페이스 센터가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운용되는 우주비행선은 전부 오비탈 에어 소유이기는 하지만, 세계 어디에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유럽 지역에서는「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에 의해 운행되는 우주비행선이 좀 더 일반적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일본 항공 우주국(Japan Aerospace Bureau)」이 설계하고 소유한 우주비행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1차 기업 전쟁(First Corporate War)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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