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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제 1차 기업 전쟁(First Corporate War)

기간: 2004년~2006년

장소: 전 지구

관여 기업: EBM(Euro Business Machines) vs 오비탈 에어(Orbital Air), 제타테크(Zetatech)
결과: 오비탈 에어 측의 승리

 

 

 1차 기업 전쟁의 경위

역사상 첫 기업 전쟁은「EBM(Euro Business Machines)」이 경영위기에 몰려있던 트랜스월드 에어라인(Transworld Airlines, TWA)에 대한 레버리지 인수를 시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EBM은 TWA의 CEO와 거래를 시도했지만, TWA의 CEO는 그 거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TWA에 관심이 있었던 또 다른 기업인오비탈 에어(Orbital Air)」가 이 인수전에 끼어들면서 EBM의 인수 시도를 막았는데, 이때 오비탈 에어는 TWA의 항공 교통 시설을 확보하는데 상당히 필사적이었습니다.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달은 EBM은 오비탈 에어 측이 TWA를 인수할 가능성 자체를 말살하려 했습니다. EBM은 테러리스트를 고용하여 TWA로 향하던 오비탈 에어의 인수 협상단을 납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 테러리스트들은 임무에 실패했고, 얼마안가 EBM이 이 테러행위의 배후에 있었다는 것이 들통났습니다. 오비탈 에어는 이 습격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는,「제타테크(Zetatech technology corporation)」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제타테크의 해커들이 EBM을 상대로 대규모의 넷 공격을 감행했지만, EBM은 이 공격을 격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제타테크를 전쟁에 끼어들지 못하도록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사이버 전쟁에서 제타테크를 물리친 후, EBM은 물리적・기술적 수단을 동원해 TWA와 오비탈 에어의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테러리즘, 넷 공격, 해적행위, 기업 용병, 3세계로부터의 대리 병사를 통해 맹렬하게 싸웠습니다. 이 전쟁으로 양 회사는 수억 유로달러 가치의 자산을 잃었습니다. 

 

 

 주요 전투

제 1차 기업 전쟁에는 두 개의 주요 전투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주요 전투는 오비탈 에어의 특공대가 EBM의 우주 정거장을 성공적으로 습격하고 점령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전에 EBM이 오비탈 에어의 우주 정거장을 하이잭했던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의 공격이었습니다.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은 이 교전 행위에 대해 양측을 모두 비난했고, 지구 저궤도(low-earth orbit, LEO)에서는 서로 싸우지 말것을 요구했습니다.

두번째 주요 전투는, 1차 기업전쟁이 종식되기 1년 전에 발생했습니다. 오비탈 에어의 특공대가 EBM 시설을 성공적으로 공격・침입했고, 당시 EBM의 CEO였던 울프 그룬왈더(Ulf Grunwalder)를 포로로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비탈 에어는 그에게 항복하도록 강요했고, 1차 기업전쟁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됩니다.

 

 

 

 결과

제 1차 기업전쟁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에게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감행하는데 있어,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제 1차 기업 전쟁은 모든 기업 전쟁 중 가장 먼저 발생했고,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방식을 모방해 자원과 사업 전망을 놓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또 다른 기업 전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참고 
Firestorm Stormfront. 1st ed. 」, Sevile, A. Berkeley / 1997

「Solo of Fortune. 1st ed.」, FISK, C /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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