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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는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입니다. 이들은 합성 곡물 알코올 연료인「CHOOH2」로 정제될 수 있는 트리티쿰 불가리스 메가수아비스를 개발해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는 유전자 조작된 트리티쿰 불가리스 메가수아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 권한을「소브오일(SovOil)」이나「페트로켐(Petrochem)」같은 석유화학 회사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에 대해 CHOOH2 관련 라이센스를 행사하는 것 외에도, 바이오테크니카는 수많은「바이오웨어(Bioware)」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정식명칭 |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 |
업종 | 유전자 공학, 미생물학 및 생화학 연구 |
본사 소재지 | 이탈리아, 로마 |
종업원 수 | 36,256명 |
화폐가치 | 불명 |
개요
1990년대 후반, 산업 세계에 연료난이 점점 고개를 들기 시작했을 때, 당시 하나의 사무실 밖에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작은 회사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가 CHOOH2라는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CHOOH2는 바이오테크니카에 의해 유전자 조작된 밀과 이스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알코올 연료였습니다.
출시 직후, CHOOH2의 잠재력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 만에 모든 화석연료 차량과 화력 발전소는 이 새로운 연료 기반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시기, 바이오테크니카가 전세계적으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전세계 CHOOH2 수요가 너무나도 빠르게 폭증했기 때문에, 그 엄청난 수요에 대응할만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바이오테크니카는 막대한 농업 생산능력이나 화학 가공능력을 갖춘「소브오일(SovOil)」이나「페트로켐(Petrochem)」같은 메가코프들에게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것으로 그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바이오테크니카는 극도로 막대한 부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기업 규모 자체는 여전히 다른 메가코프에 비하면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으며 2020년 시점에서는 로마에 있는 본사 이외에도 베니스, 영국, 프랑스, 미국 그리고 일본에 각각 지사를 보유하는 다국적기업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의 역사
- 1990년대
바이오테크니카는 이탈리아 로마에 기반을 둔 소기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91년부터 시작된 에너지 위기 속에서, 바이오테크니카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합성 알코올 연료 CHOOH2를 개발하면서, 세상을 영원히 바꿔놓았습니다. 이 시기까지만해도 바이오테크니카는 그다지 큰 회사는 아니었기 때문에, 세계 전체에서 폭증하는 CHOOH2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들은 제품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페트로켐(Petrochem)에게 부여했습니다. 이후 CHOOH2가 글로벌 표준 연료가 되자, 바이오테크니카의 이사회는 페트로켐 이외의 14개의 기업체에게도 라인센스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에 필요한 이스트를 재배할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페트로켐이 전세계 CHOOH2 공급량의 60%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는 라이센스 사업을 통해 얻은 막대한 이익으로 자본금 규모를 확대해 메가코프로서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또한「아라사카(Arasaka)」로부터 병력을 제공받는 대신, 그 대가로 아라사카 측에 생물 병기를 제공하는 상호 호혜 협정을 맺는 것으로 실질적인 힘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 2000년대
바이오테크니카의 획기적인 두번째 발견은,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불법이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사내비밀이었습니다. 2004년, 프랜시스 영(Francis Young)은 인간복제 실험에 성공하였지만 완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16년 후인 2020년, 그는 드디어 심어진 인격으로 자기인식조차 할수있는, 이른바 완벽히 기능하는 복제 인간을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때 심어진 인격은 대단힌 인공적인 것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소울 킬러(Soulkiller)」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디지털화된 인격을 클론에 삽입하는 실험을 개시하게 됩니다. 바이오테크니카의 주요 클론 R&D시설은 나이트시티에 위치하며, 약 200여명의 과학자와 보안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테크니카의 가장 큰 목표는, 1990년대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어버린 과거의 동・식물상을 되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이 분야에 특화된 시설을 전지구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느리기는 하지만 환경을 재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는 나이트 시티(Night City)에 레이크 파크(Lake Park)라는 자연공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때 바이오테크니카는 보존을 위해 동물을 복제했고, 사람들에게도 높은 이윤을 남기고 팔았습니다.
그리고「4차 기업 전쟁(Fourth Corporate War)」이 발발하자, 바이오테크니카는 가능한한 중립을 유지했고, 이러한 태도로 인해 이들은 전쟁을 큰 문제없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밀리테크(Militech)」와 아라사카 양쪽 모두에게 똑같이 무기와 생물학 장비를 공급하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아라사카 측에 더 많은 전용 장비를 공급하였는데, 사실 바이오테크니카는 아라사카와 이전부터 거래를 해온 사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2077년
바이오테크니카는 나이트 시티의 배드랜드 남쪽에 많은 단백질 농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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