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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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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차이나(Little China)

「리틀 차이나(Little China)」는 한때 다운타운의 연장선상에 있었습니다. 2040년대의 재건기에는 나이트 시티의 제2의 도심이 될 예정이기도 했죠. 기업들은 이곳에 여러 마천루와 최고급 의료 센터를 지었습니다. 이런 인프라 덕분에 재건기 당시, 나이트 시티에서 합법적인 신체 강화시술을 받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리틀 차이나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입니다. 또 악명높은 솔로(Solo)들의 모임장소인 애프터라이프(Afterlife)도 바로 이곳에 있죠.

2040년대 후반에는 중국발 디아스포라의 영향으로 교외 지역의 아시아계 인구가 폭증하게 됨으로서, 이곳은 고 인구밀도 지역이 되었으며 현재의 명칭인 리틀 차이나도 이때 정착되었습니다. 그 후 십수년간 리틀 차이나에서의 인구 증가는 끊이지 않았고, 여기에 특유의 배타적인 성향이 합쳐져 민족적인 특색이 강한 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음식이나, 상점, 네온 사인, 외국어 표지판 등에서는 중국의 존재감을 그야말로 뚜렷하게 느낄 수 있죠.

하지만 2077년 시점의 리틀 차이나는 나이트 시티에서도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길거리의 거지들이나 노숙자들 속에 섞여 리틀 차이나를 방문하는 중하류층은, 카지노나 스트립 클럽을 값싸게 즐길 수 있다고 호평하곤 합니다. 아직까지 리틀 차이나를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는 갱단은 없으며, 「타이거 클로(Tyger Claws)」가 가끔 이곳에 와서 즐기고 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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