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반응형
나이트 시티
도심 웨스트브룩 왓슨 헤이우드 산토 도밍고 퍼시피카
기업 플라자 재팬타운 리틀 차이나 웰스프링스 아로요  
다운타운 노스 오크 가부키 비스타 델 레이 란초 코로나도  
  차터 힐 북부 공업 지역 글렌    
    아라사카 워터프론트      

 

 

기업 플라자(Corpo Plaze) 

「기업 플라자(Corpo Plaza)」에서는 비인간적으로 높게 솟은 기업 빌딩들과 눈이 멀어버릴 것같은 조명등 불빛이 하늘에까지 닿아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지역의 심장부이자, 아라사카(Arasaka), 밀리테크(Militech),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 페트로켐(Petrochem), 캉 타오(Kang Tao) 같은 가장 거대한 기업들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지상을 바라보면, 그곳에는 언제나 다음 회의 일정을 쫓아 바쁜 발걸음을 옮기는 중・하급 기업 직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 고위 임원들은 중장갑 에어로다인(Aerodyne)에 타고 이들의 머리 위를 지나다니며, 착륙장에서 분주히 이륙과 착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기업 플라자 내의 모든 건물은 복수의 보안 검문소를 지니고 있으며, NCPD경관들과 무장한 기업 경비원들이 지속적으로 이곳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기업 플라자는 4차 기업 전쟁(Fourth Corporate War) 이후에 재건된 곳이며, 현재 이곳은 나이트 시티에 존재하는 가장 유명한 조직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들이 기나긴 치욕과 모욕의 세월을 거쳐 도시의 권좌 위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기업 플라자에 존재하는 거대한 마천루와 우뚝 솟은 메가빌딩에는 다시 한번 아라사카와 밀리테크의 사무실 지대가 입주해 있는 상태입니다. 비록 이 둘이야말로 반세기 전에 도시를 파멸시킨 당사자들이기는 하지만요. 또 하나 이 기업 플라자의 특징적인 볼거리 중 하나는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입니다. 여러 기업들의 본사들 사이의 거대한 교차로에 들어서 있는 메모리얼 파크는, 4차 기업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반응형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