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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D 위험도 안내: 매우 낮음

「웨스트브룩 구획(Westbrook District)」은 부유한 엘리트, 유명인사, 기업인, 그리고 사회의 가장 영향력 있는 유력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나이트 시티에서도 가장 살기 좋으며 놀 곳도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이런 곳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2023년 아라사카 타워에서 핵폭탄이 폭발한 후, 당시 도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웨스트브룩 지구는 상당한 피해를 입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20년 동안 초고층 빌딩의 잔해가 유령처럼 방치되어 컴뱃 존(Combat Zone)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나이트 시티 재건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야 겨우 오랜 유물들이 청소되고 아시아 기업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때 위험했던 이 지역이 배타적이면서도 엄청난 보안이 갖춰진 곳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지요. 현재 웨스트브룩은 도심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우면서도 경찰의 공권력 개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게 되는 편입니다. 이 지역의 지배적인 위치에 서 있는 것은 타이거 클로(Tyger Claws)이며, 이들 역시 기업 경비병들과의 정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주로 밤에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이 나이트 시티에서도 특히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재팬 타운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 재팬 타운을 중요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곳이 나이트 시티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일본인 커뮤니티의 문화적 중심지이자, 북부 캘리포니아 자유주 전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야쿠자 패밀리들의 본거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트 시티
도심 웨스트브룩 왓슨 헤이우드 산토 도밍고 퍼시피카
기업 플라자 재팬타운 리틀 차이나 웰스프링스 아로요  
다운타운 노스 오크 가부키 비스타 델 레이 란초 코로나도  
  차터 힐 북부 공업 지역 글렌    
    아라사카 워터프론트      

 



 재팬타운(Japan Town)



 

 노스 오크(North Oak)

 

 

 

 차터 힐(Charter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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