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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타운(Japan Town)
원래 일본인들이 주로 살았던 지역인「재팬타운(Japantown)」은 낮동안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으로, 이 지역에 있는 고급 음식점・게임장・벚꽃시장・일본식 절 등이 나이트 시티의 관광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 거리를 따라 수많은 러브 호텔, 캬바쿠라, 호스티스 클럽들이 등불을 밝히고 있기도 하죠. 적어도 낮에는 깨끗하면서 안전하며, 관광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이곳은 저 유명한 기업 플라자로부터 불과 한 다리 건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이곳에 있는 호텔이야말로, 나이트 시티에서 머물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입을 모아 칭송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재팬타운 역시 이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재팬타운은 부자, 기업인, 관광객들을 위한 파티 장소로 변모합니다.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기업인들에겐 조금이나마 한숨 돌릴 곳이 필요한 법이죠. 관광객들의 경우, 보다 절묘한 오락거리와 나이트 시티의 야한 밤문화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양쪽 집단 모두 화려한 사창가를 찾아다니고, 카지노에서 돈을 잃으며,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셔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주머니 사정이 좀 두둑해지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재팬 타운으로 옵니다. 쓸 돈이 없다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세계 최고인 것처럼 행동하며 어깨에 힘을 주죠. 비록 매우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분명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겁니다. 재팬 타운은 게임 업소, 길거리 음식 판매대, 캡슐 호텔로 가득차 있으며, 이곳보다 매력적인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재팬타운의 뒷세계를 지배하는「타이거 클로(Tyger Claws)」에겐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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