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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PD 위험도 안내: 매우 높음
「왓슨 구획(Watson District)」은 나이트 시티에 존재하는 여섯 개의 구획 중 하나입니다. 아시아계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며, 나이트 시티에서도 가장 가난한 축에 속하는 이곳도 과거에는 번영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 왓슨에는 수많은 나이트 클럽, 마천루, 기업 오피스, 최고급 의료센터, 심지어는 나이트 시티 전체에서 가장 큰 암거래 시장이 있었고, 이를 노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여러 일본 기업들이 수십억 유로달러를 이 구획에 투자해, 거대한 아라사카(Arasaka)에 대항하고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당시의 왓슨 구획은 자급자족이 가능하면서도 번창하던 곳이었죠.
하지만 통일 전쟁(Unification War)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아라사카는 나이트 시티로 되돌아왔고, 여러 기업들을 말려죽이기 시작하면서 왓슨을 영원히 바꿔놓고 말았습니다. 경제적인 기반이 상실됨으로 인해 왓슨 구획의 영광스러운 나날은 끝장나버렸습니다. 한때 최첨단 기술의 장으로 손꼽히던 북부 공업지구(Northside Industrial District)는 더이상 고용을 창출하지 못했고, 사람들은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라사카는 그렇게 만들어진 경제적 공백을 이용해 이 구획을 장악했습니다. 즉, 아라사카 자신이 원했던 대로, 나이트 시티 항구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한을 손에 넣었던 것입니다.
2077년 시점의 왓슨 구획은 비참하고 자포자기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나이트 시티 내에서도 가장 가난한 구획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으며, 한때 번잡했었던 수많은 공장들마저 이제는 완전히 방치된 상태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멜스트롬(Maelstrom)과 타이거 클로(Tyger Claws) 사이의 세력다툼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기까지합니다. 멜스트롬은 북부 공업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방치된 폐공장과 서민 아파트 단지를 멋대로 점령한 상태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토텐탄츠 클럽(Totentanz Club)」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죠. 그리고 그 이외의 왓슨 구획은, 아라사카 워터프론트(Arasaka Waterfront)라는 명칭으로 아라사카에 속해있습니다. 이곳은 기업 관계자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구역입니다.
나이트 시티 | |||||
도심 | 웨스트브룩 | 왓슨 | 헤이우드 | 산토 도밍고 | 퍼시피카 |
기업 플라자 | 재팬타운 | 리틀 차이나 | 웰스프링스 | 아로요 | |
다운타운 | 노스 오크 | 가부키 | 비스타 델 레이 | 란초 코로나도 | |
차터 힐 | 북부 공업 지역 | 글렌 | |||
아라사카 워터프론트 |
리틀 차이나(Little China)
가부키(Kabuki)
북부 공업 지역(Northside Industrial District)
아라사카 워터프론트(Arasaka Water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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