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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카 워터프론트 |
차터 힐(Charter Hill)
「차터 힐(Charter Hill)」나이트 시티 재건기에 새롭게 조성된 차터 힐은 잘 정돈된 기업구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순식간에 나이트 시티의 상류층이나 유명인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바뀌었고, 그 후 약 20년 후에 노스 오크에게 밀리게되기 전까지만해도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핫한 구역이었습니다. 2077년 시점에서의 차터 힐은, 노스오크에서 살 정도의 여유는 없지만 그래도 야심차고 자신만만한 기업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중간급 기업인들은 대개 웨스트브룩이나 도심지역에서 아침해와 저녁해를 맞이한 후, 일이 끝나면 재팬타운에 가서 한바탕 놀아제낀 후, 술에 취한 채 차터 힐에 있는 아파트로 돌아가 골아떨어집니다. 그리고 기업 사다리의 꼭대기에 올라, 노스 오크로 이사가는 날이 오기를 비밀스럽게 꿈꾸죠. 차터 힐에서 만약 기업인 스타일이 아닌 사람이 돌아다닌다면, 그 사람은 분명 웰스프링스나 리틀 차이나로는 더이상 만족하지 못한 돈깨나 있는 예술가나 음악가, 프리랜서일 겁니다.
이러한 특성 탓에, 차터 힐의 대부분은 거대한 주택 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곧 지속적으로 외부의 공격에 노출되는 삶을 산다는 말과 동의어이며, 이 때문에 많은 부자들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호원을 고용하고, 장갑 차량을 구하는 것이죠. 이 모든 것들은 차터 힐에서 살아가기위해 응당 지불해야할 대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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